[절기 대서, 울산 첫 열대야... 오늘도 무더위]
1) 더위가 가장 심한 때라는 절기 대서인 오늘은 절기답게 날이 무덥겠습니다. 울산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해안가인 정자와 장생포 등 곳곳에서는 이미 열대야에 버금가는 밤더위가 나타났지만 기록 상 관측이 되고 있는 중구 서동을 기준으로는 첫 열대야입니다.
2) 계속해서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울산은 오늘 한낮에 3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이 무더위가 나타난 이유는 여름에 만날 수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확장하면서 상공 10km까지 뜨거운 공기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푹푹 찌는 폭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받아 하늘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경주 24도, 울산과 부산이 25도, 양산은 26도로 아침에도 덥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30도를 넘겠습니다. 울산과 부산 31도, 양산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4)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5) 이번 주 폭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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