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3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가운데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지난 2015년 이후
최대 수준인 기본급 7만5천 원 인상과
신산업 국내 우선 배치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사는 다양한 요구를 고루 담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강성 노조원의 해고자 복직
요구와 정년 연장 요구 누락 등이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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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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