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업체가
도시가스 사용료를 내지 못해
이달 말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업체는 5월분 도시가스 사용료
1억 2천여만 원을 내지 않았고,
공급자인 경동도시가스는
누적 연체료가 16억 원에 달하는 등
연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오는 31일(내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울산시는 타 시내버스 차량을 투입해
대체 운행을 할 계획이지만
1127번과 5005번 버스는 대체 운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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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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