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7일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울주군 비봉케미칼을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염산 저장탱크의
배관을 연결해주는 볼트가 부식돼
염산 누출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고 발생후 약 1시간이 지나서야 신고해
즉시 신고 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 사고로 공장 인근 마을 농장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민 10여명도
호흡곤란과 두통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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