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학교 교장 성폭행 의혹 남긴 채 수사 종결

이용주 기자 입력 2021-07-30 20:20:00 조회수 0

학교 내 장애인 학생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장애인학교 교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4시 15분쯤 북구 어물동의
한 야산에서 교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울산지역의 진보교육 인사이자
전교조 간부를 맡기도 했으며, 울산의
한 장애인학교 교장으로 재임 중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씨가 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A씨의 사망 시점은
소환조사가 진행되기 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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