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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가 주최하는
2021 울산서머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첫날 공연인 '청춘라이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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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첫날의 막이 오른 울산 서머페스티벌
공연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청춘라이브라는 주제로
시작된 공연에는 지금 (4)번째 팀인
(육중완밴드)의 무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돼 관중석은 썰렁하지만
비어있는 객석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접속한 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채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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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신현희 / 가수
"빨리 이 상황이 사라지고 나아지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대신 그날이 오면 우리 못 놀았던 것만큼
더 많이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울산서머페스티벌의 주제는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 라이브 앳 홈'
입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음악으로
안전하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위해
흥이 넘치는 댄스부터 트로트,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투명CG)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이날치부터
트로트로 흥을 돋아줄 진성과 홍자,
그리고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여줄
악동뮤지션과 적재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OUT)
오늘을 포함해 6일 동안 펼쳐질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 울산MBC뮤직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 공연이 펼쳐지는 6일동안
매일 최대 1천명이 동시 접속 가능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공연장에서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울산시민 그리고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서머페스티벌 현장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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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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