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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백화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오면서
오늘(8/16) 임시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계속해서 직원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다,
이 직원들이 가족과 접촉해 N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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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백화점.
임시 휴점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이 백화점은 매장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갑작스럽게 문을 닫았습니다.
◀SYN▶ 백화점 상담원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 종료됐습니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서 영업 종료하였습니다.
이 백화점에서는 지난 11일부터
계속해서 확진환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매장 직원 등 백화점 관계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화점 14층에서 작업을 하던 공사 인부 4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같은 감염은 백화점 내부에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백화점 직원과 공사 인부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재 백화점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화점 측은 전 층에 대한 소독 등 방역 작업을
마쳤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백화점 직원 식당에서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정확한 감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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