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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3개 시·도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에 최종 확정됐습니다.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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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신규 광역철도 11개 사업' 중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CG)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KTX울산역과 울산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를 잇는 총연장 50㎞ 노선입니다.OUT)
이 노선에는 부산 도시철도 1호 정관선,
양산 도시철도, 울산 도시철도 1호선,
울산역 등 각 시도의 도시철도가 연결됩니다.
이번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까지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게 됩니다.
◀SYN▶ 송철호 / 울산시장
"앞으로 부울경이 통합됨으로써 생기는
상생 효과까지를 다 보태서 생각하면
이것은 통과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부울경 간 통행시간이
72분에서 1시간 안으로 줄어들고,
연평균 2.8%씩 늘어나고 있는
부울경 간 차량 통행량과
그에 따른 혼잡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 이병진 / 부산시 행정부시장
"동남권 메가시티를 앞으로 부산과 울산과 경남과
힘을 모아서 더욱더 가열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광역철도와 연계되는 울산트램 1호선이
KDI 타당성 재조사에서 통과되지 않는다면
울산 입장에서는 절반의 성과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 김춘수 /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1호선 재조사가) 내년 2월까지 진행 중에 있고
2호선도 마찬가지로 현재 예타 대상 사업에
신청을 해서 선정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총 사업비 1조631억 원이 투입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오는 2029년 완공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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