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교수가 창업한 에스엠랩에서
니켈 함량을 늘려 전기차 배터리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양극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켈 함량은 배터리 용량을 좌우하는 요소로
현재 상용화된 니켈 함량은 88 ~ 90% 정도이며,
이번에 양극재는 함량을 98%까지 높인 것으로
처음 보고된 것입니다.
유니스트는 전기차 배터리 가격의 40% 가량이
코발트와 니켈로 구성된 양극재 비용이고,
그 중에서도 코발트 소재가 비싸다며
이번 개발을 통해 코발트는 적게 쓰면서도
용량은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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