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울산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7월 들어 기저효과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의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7월 울산 수출은
전년 대비 45.6% 증가한 67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수출이 73.1% 증가한
14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자동차와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부품도 20%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울산본부는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보였던 선박까지 전년대비 45%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 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시장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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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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