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청년 유출 심각..10년 새 7만 6천 명 유출

이상욱 기자 입력 2021-08-24 20:20:00 조회수 0

울산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발간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의 15~34세 청년인구는
2011년 전체인구의 37.7%인
42만8천명이었지만
지난해 6.7%p 감소한 35만2천 명으로,
7만 6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전출 사유는 최근 3년간 직업 45.8%,
가족 21.4%, 교육 14.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공학계열 위주의
대학 학과를 다양화하고, 'IT/정보통신'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유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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