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트램 1호선에 이어
2호선 건설사업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트램 2호선은 북구의 가칭 송정역에서
남구 야음사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건설에 3천 700억 원이 필요합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 정부에 한 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지만
시급성 부족 등의 이유로 거절당했다가,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의 교통 여건을 강조하고
사업의 경제성을 높여 재신청한 결과
오늘(8/24)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예타를 통과하면
오는 2024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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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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