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렴한 소형 전기차, 친환경차 전환 앞당긴다

최지호 기자 입력 2021-08-25 20:20:00 조회수 0

◀ANC▶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완성차 업계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울산MBC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전기차를 중심으로 우리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짚어봅니다.



오늘은 저가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시장을 소개합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중국 류저우시의 전기차 생산공장.



소형 전기차가 줄지어 출고되고 있습니다.



이 전기차는 출시 1년도 안 돼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을 앞질렀습니다.



최대 시속 100km, 최대 주행거리가
170km에 불과하지만,



보조금을 전혀 지원 받지 않고도

500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INT▶장이친 / 홍광 미니 브랜드 홍보수석

도심 내 출퇴근 이용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교통난과 주차난, 경제성 등입니다.(이 부분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저렴한 소형 전기차는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800만 원~1천만 원 대에 차를 살 수 있어,



가까운 거리를 왔다갔다는 하는 출퇴근족과

유통, 배송 차량 등으로 쓰임새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SYN▶ 황인하 / 식품매장 배달기사

매장 앞에서 바로 충전하기 때문에

기름 넣으러 멀리 갈 필요도 없고 그런 게

좋은 것 같습니다.



CG> 지난 2016년 전세계 70만 대 수준이었던

전기차 시장은 매년 30%가량 성장하며

2025년 이후에는 1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정경민 / 유니스트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존재하는 시장의 규모는 커질 것이고 새로운 시장은
계속해서 생겨날 것입니다. 총성 없는 전쟁이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첨단 전기차에서

실용적인 소형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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