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외지인 거래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울산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모두 2천 504건으로, 전달 대비
17.4% 늘어났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전체 주택 매매건수 가운데
36.1%인 904건이 외지인 거래로 집계돼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남구지역 전체 매매
거래량 가운데 절반을 외지인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정대상지역인 남구의 규제효과가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