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TX 역세권 개발 호재 타고 '건축 신청 쇄도'

이용주 기자 입력 2021-09-06 21:00:00 조회수 1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환승센터 등의 호재를 타고

KTX역세권 비즈니스지구에

건축 허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일대 대형 부지 8곳이 비어 있었는데,

올 들어 7개 부지에서

건축 절차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KTX 울산역 바로 앞

비즈니스사업지구.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을 지을 수 있는

면적 88만㎡ 의 대형 부지입니다.



CG) 전체 11개 부지 가운데 이미 준공된

아파트 3곳을 빼고 7개 대형 부지가

모두 올 들어 건축허가를 신청했습니다. OUT)



이 중 복합환승센터 1곳을 제외하면

주상복합이 4곳, 오피스텔 2곳인데

이들을 모두 합치면 4천5백세대가 넘습니다.



(S/U) 현재 심의중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건축사업을 모두 합하면

기존 조성된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3년 이내,

오는 2025년쯤이면 건물들이

모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는 최근 전시컨벤션센터가 준공되고

부울경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으로 확정되는 등

어느 정도 정주여건이 구축되면서

지역 개발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영신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행정절차대로) 진행이 된다면 앞으로 KTX역세권이
울산 서부권의 중심이 되고 이것이 울산 경제 성장에 주축으로."



여기에 울산시가 한화와 함께 추진하는

울주군 삼남읍 153만㎡ 규모

복합특화단지 사업이 본격화되면

서울주 일대가 울산의 제2 도심으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