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9월 13일 울산 날씨정보

윤수미 기자 입력 2021-09-13 15:07:52 조회수 0

[흐리고 선선.. 내일~모레 가끔 비]

1) 옷차림으로 가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하늘 종일 흐린 가운데,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울산의 한낮 최고기온 26도에 그치면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2) 한편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오늘부터 비가 내리겠고,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경남권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산에는 모레까지 10~4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우리 지역에 더 가까워지는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3)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18~23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포항 25도, 경주와 울산 26도, 양산 28도로 예상됩니다.

4)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5)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울산에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 이동속도와 진행 방향에 따라서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태풍정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 # 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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