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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로 북부순환로와 문수로 구간이
오는 15일부터 부분 개통됩니다.
남구와 중구를 오갈 때
교통 정체가 심해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앞으로는 3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도로 건설 현장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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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로와
중구 북부순환도로를 잇는
도로가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이 도로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운전자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2개 차선 가운데
1개 차선이 우선 개통됩니다.
옥동 공원묘지 인근에서
남산터널과 명정지하차도, 원유곡지하차도까지
거리는 3km.
시속 60km로 달리면
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신복로터리와 삼호교, 태화교 일대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됩니다.
◀INT▶ 류명숙
교통 흐름이 많이 분산돼서 아무래도 시내 한복판도
덜 복잡할 것 같고 출퇴근 시간도 되게 용이할 것 같고
그렇습니다.
CG
옥동 농소 간 도로는
지난 2017년 북구 중산교차로에서
성안교차로, 2019년 성안교차로에서
북부순환로 구간이 먼저 연결됐습니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남구 옥동에서 북구 농소동까지
10분 대에 오갈 수 있습니다.
◀ st - up ▶
남구에서 중구를 거쳐 북구를 연결하는
이예로는 내년 5월 완전 개통돼
울산의 새로운 교통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예로는 국도 7호선과도 연결됩니다.
국도 7호선이
2023년 10월 울주군 청량읍까지 확장되면
이예로는 울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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