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언급한 '공항 존폐 검토' 발언이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자
송 시장이 오늘(9/16) 기자회견 열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공항 폐지를 기정사실화한 적이 없다며,
부울경 광역 교통망이 완성됐을 때를 전제로
울산공항에 대한 미래를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듣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울산공항 이전이나 폐지 검토는
이미 민선 7기 이전부터 울산시에서
꾸준히 논의가 되어 왔던 사안이라는 점과,
인근 부산이 수영비행장을 폐항한 뒤
센텀시티로 개발해 성공한 사례를 언급하는 등
울산공항 폐항 방안에 더 무게를 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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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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