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민심이 내년 대선의 초기 판세를 가늠할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선 경선을 앞두고 울산지역 정가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10월 1일 제주,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인천, 9일 경기 순으로 순회 경선을 거친 뒤,
10월 10일 서울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첫 TV토론을 시작으로
이달 중 3번, 다음달 2번 등 총 5번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를 더 치른 뒤
다음달 8일 2차 예비경선을 통해
주자를 4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정의당은
TV토론과 정책청문회 등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투표를 시작하고
진보당은 지난 3일 김재연 상임대표를
대선후보로 선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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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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