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악취민원이
해마다 700건 이상 접수되면서
지자체의 과학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의회가 주최한
'울산시 악취발생 실태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악취민원은 2018년 735건,
2019년 805건, 지난해 725건으로
매년 700건 이상 보고됐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울주군은 매캐한 냄새가,
남구는 복합악취가, 북구는 축사 냄새가,
동구는 매캐한 냄새가 많았습니다.
연구 용역을 진행한 태성환경연구소는
지자체마다 악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악취민원은 줄지 않고 있다며
과학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