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해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술대회를 엽니다.
세계 각국의 암각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에 남겨진 암각화' 사진전이
다음달 26일에 열리고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녕 반구대'라는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11월에는 신석기시대 생활상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이, 12월에는 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가
서울과 울산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지난 1971년 천전리 암각화를 조사하던
문명대 교수 연구팀이 마을사람들의 도움으로
그해 12월 25일에 발견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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