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수주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동남권 조선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BNK경제연구원이 공개한 '조선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신조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5.2% 증가한
1366만CGT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기록한 최고
실적이지만 대형 조선 3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2조9948억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BNK경제연구소는 내년부터 동남권 조선업계가
글로벌 교역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 등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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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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