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위험이 제기되고 있는
울주군 상북면 옛 KCC언양광산 채굴지에 대한
복구사업이 빠르면 11월쯤 시작될 전망입니다.
KCC언양광산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토사 붕괴 구간이 당초 허가된 부지가 아니지만
자연재해 발생을 우려해
울주군과의 협의를 거쳐
11월부터 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CC측은 지난 2016년부터 50억원을 들여
7만㎡ 상당의 채광 부지에서 복원사업을
진행했지만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토사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등
재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