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8월 30일
상견례를 한 뒤 12차례 교섭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성과금 산출 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는
아직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조는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곧이어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일 방침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