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소각하는
슬러지 자원화시설이 내년 1월 준공돼 하수
슬러지 처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31일 울산 슬러지 자원화
시설의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4개월간 종합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하루 300t 슬러지 처리용량이 200t 더 늘어나 총 500t의 시설용량을 갖추게 돼 슬러지
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남구 처용로 일원에 건립되는 슬러지 자원화
시설 조성에는 국비 29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4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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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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