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온실가스 줄이고 인증하면 선물 준다

김문희 기자 입력 2021-10-27 21:58:58 조회수 0

◀ANC▶

울산시와 기후환경단체가 손잡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앱을 출시했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동참하고 인증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는데요.



김문희 기자가 직접 앱을 이용해봤습니다.



◀END▶

◀VCR▶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앱,

'울산환경히어로'.



'하루 만 보 걷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이용하기' 같은 데일리 미션과

매주 새롭게 제시되는 위클리 미션을 수행합니다.



이번 주 미션은 '장바구니 사용하기.'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SYN▶ (마트 직원) 봉투 필요하세요?

(기자) 아니요 괜찮아요.



일회용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해

탄소 0.03kg을 줄였습니다.



(s/u) 이렇게 탄소중립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할 때마다 100 마일리지가 주어집니다.



일상 속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는데다,



5천 마일리지 이상 적립하면

커피나 아이스크림, 피자 등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INT▶이혜승/남구 신정동

"더 많이 알려져서 장바구니를 활용해야 하죠.
환경 부분도 큰 부분이잖아요 저한테도 이익이 되지만.
저는 (장바구니)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울산시와

기후환경단체가 손잡고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앱입니다.



◀INT▶김재예/울산시 환경정책과

"탄소중립은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 없이는
실현 불가능한 만큼 시민들이 직접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행동 실천 인증 앱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탄소중립.



지구 살리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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