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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기후환경단체가 손잡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앱을 출시했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동참하고 인증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는데요.
김문희 기자가 직접 앱을 이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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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앱,
'울산환경히어로'.
'하루 만 보 걷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이용하기' 같은 데일리 미션과
매주 새롭게 제시되는 위클리 미션을 수행합니다.
이번 주 미션은 '장바구니 사용하기.'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SYN▶ (마트 직원) 봉투 필요하세요?
(기자) 아니요 괜찮아요.
일회용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해
탄소 0.03kg을 줄였습니다.
(s/u) 이렇게 탄소중립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할 때마다 100 마일리지가 주어집니다.
일상 속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는데다,
5천 마일리지 이상 적립하면
커피나 아이스크림, 피자 등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INT▶이혜승/남구 신정동
"더 많이 알려져서 장바구니를 활용해야 하죠.
환경 부분도 큰 부분이잖아요 저한테도 이익이 되지만.
저는 (장바구니)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울산시와
기후환경단체가 손잡고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앱입니다.
◀INT▶김재예/울산시 환경정책과
"탄소중립은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 없이는
실현 불가능한 만큼 시민들이 직접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행동 실천 인증 앱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탄소중립.
지구 살리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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