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사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장 많이 상담하는 주제는
가족문제, 그 중에서도
부부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울산시의회에 제출한 행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센터에 접수된 상담은
모두 1천109건으로 이중 45%에 달하는
499건이 부부문제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자녀문제가 21%,
개인문제가 12%를 차지했으며
경제문제와 법률상담도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센터 이용자의 국적별 현황을 보면
베트남이 4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필리핀 , 일본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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