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4년 개교 남구 제3공립특수학교 시작부터 난항

이용주 기자 입력 2021-11-01 21:02:18 조회수 0

오는 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 설립사업이

진입도로 사업비 확보 문제에

지주 등과의 소송전 등으로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를 짓기 위해

중장비가 드나들 도로를 지어야 하지만

관할 구청인 남구에서 관련 예산 25억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토지 매입은 전체 편입부지

1만941제곱미터의 30% 가량만 이뤄진 가운데

여기에 편입부지 소유자 31명이

부지 지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울산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소송과는 별개로 2024년 개교를 위해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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