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근 울산시의원이 오늘(11/1) 열린
제2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과 관련한
특혜의혹을 해명하라고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고 의원은 사업구역 내 한화가 소유한 토지는
면적으로는 53%에 달하지만 대부분 임야로
실제 가치는 25% 수준에 불과한데도
한화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조로
사업을 설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시는 개발이익금은
울산도시공사 39%, 울주군 16%,
한화 45%인 출자자 지분별로 배당되고
초과 이익금은 공공시설 재투자가 원칙으로
협약서에 약정되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시는 기업의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기는 재무여건상 어려웠다며
이같은 방식을 채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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