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울산 물가가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5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3% 올라,
지난 2012년 2월 이후 9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경유 30.6%, 휘발유 26.2% 등
공업제품이 전체 물가인상을 주도했으며,
공동주택 관리비나 유치원 납임금 등
개인서비스 요금도 평균 3.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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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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