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정원산업 박람회 개막.. 평범한 일상 회복 '신호탄'

정인곤 기자 입력 2021-11-02 23:08:34 조회수 0

◀ANC▶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오늘 뉴스데스크 첫번째 순서입니다.]



오늘(11/2) 개막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울산에서 처음 열린 대형 행사인데

평범한 일상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마련된 정원 작품들.



국내 정원작가 공모전에서 당선된 12개의 정원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화합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정원의 모습에

금세 시선을 빼앗깁니다.



◀INT▶강경자 / 남구 무거동

"자연하고 물과 야생이 조화가 되어서 '우리 집 정원도 저렇게 꾸몄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



(S U)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 1회 박람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올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대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눈으로 전시를 구경하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박람회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배용록 / 중구 태화동

"둘러보니까 많이 활발한 것 같습니다. 꽃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고 많은 것을 준비해놓은 것 같아가지고 좋습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울산에서 시행되는 첫 대형행사로

한걸음 다가온 일상을 체감한 사람들.



다시 느끼게 된 활기찬 분위기는

반갑기만 합니다.



◀INT▶ 이세희 / 중구 반구동

"(단계적 일상회복) 풀리고 나니까 이렇게 행사도 하고 나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날도 좋아서 아기 데리고 나오기가 좋아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시민 곁을 찾아온 대형행사가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으로 다가가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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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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