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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모시고
이번 정원산업 박람회 의미과 박람회 핵심 콘텐츠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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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 앵커 >
시장님 반갑습니다.
이번 정원산업 박람회에 대해서 앞서 리포트에서
소개를 했는데요. 그렇다면 이 박람회의 울산 개최 의의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시죠.
답> 요즘은 “역세권 보다 숲세권” 이 인기라고 하는데요.녹지나 정원이 삶의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정원문화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행사가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입니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1회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행사가실질적인 첫 행사인데요.
박람회 주제가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 삶 속으로’ 입니다.태화강을 배경으로 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정원을 감상하면서,
‘일상과 자연의 조화’가 얼마나 필요한지잘 가꾼 정원이 ‘도시 경쟁력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직접 체감할 수 있으실 겁니다.
2. 여자 앵커>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정원이나 볼거리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답> 이번 박람회장은 희망의 정원, 염원의 정원, 화합의 정원으로 구성되는데요.희망의 정원 안에 손으로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뤄주는 영험한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수령이 5천년 넘은 녹나무인데요. 히말라야의 수호신 역할을 하던 나무였다고 하는데,
벼락을 맞아 쓰러진 것을 우리나라 정원 작가가 수입해서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울산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특별한 작품인 만큼,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남자 앵커>
이번 박람회 개최로 울산이 ‘생태도시’로 거듭났음을 다시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배경에는 울산시가 추진해 온 친환경 산업들도
큰 몫을 했죠?
답> 그렇습니다. 우리시는4차 산업혁명 같은미래 변화에 대비해서,‘친환경에너지’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 왔는데요.
울산 도심을 가르는‘수소버스’와 ‘수소자동차’를 비롯해서 얼마 전 실증을 마친 ‘수소선박’ 과오는 2023년 도입될전국 최초의 ‘수소트램’ 까지.일상 전반에서 수소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인 9G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도 조성 중인데요.전 인류의 과제인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면서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4. 여자 앵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답> 기나긴 코로나19를 지나마침내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일상회복의 기쁨을 만끽할 최적의 장소가 ‘태화강 국가정원’입니다.가을 정취 가득한 이곳에서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안을 마음껏 즐기면서,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코로나 극복 의지도다시 한 번 다지시기 바랍니다.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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