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산페이의
내년 국비 지원액이 80% 이상 축소되면서
울산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 대표로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은
올해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이 건의안은 내년도 울산페이 발행규모를
최소한 2021년 수준으로, 국비보조율을
8%로 유지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내년도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계획에 따르면
울산페이 발행규모는 4천800억 원에서
1천400억 원으로 전년대비 70.8% 축소되고
국비지원 규모 역시 332억원에서
56억원으로 83.1%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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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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