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페이 내년 국비 지원 83% 축소.."확대 건의"

이용주 기자 입력 2021-11-03 22:08:00 조회수 0

울산지역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산페이의

내년 국비 지원액이 80% 이상 축소되면서

울산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 대표로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은

올해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이 건의안은 내년도 울산페이 발행규모를

최소한 2021년 수준으로, 국비보조율을

8%로 유지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내년도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계획에 따르면

울산페이 발행규모는 4천800억 원에서

1천400억 원으로 전년대비 70.8% 축소되고

국비지원 규모 역시 332억원에서

56억원으로 83.1%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