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외국어 교육을 돕는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학교 비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이 제출한
울산시의회 행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영어와 제2외국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보조교사는 2019년 140명에서
지난 8월 기준 41명으로 70% 감소했습니다.
교육청은 2019년 한해 25억원에 달했던
울산시 국고보조금 지원액이
지난해와 올해 각각 5억원으로 줄면서
인력을 감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어민 보조교사 1명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월급여와 보험료, 퇴직금, 주택보증금 등으로
연간 4천만원 가량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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