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인그룹 회장 구속.. 또 공사 중단 차질

이상욱 기자 입력 2021-11-11 22:14:42 조회수 0

수십억원의 협력업체 공사대금 지급 체불로

준공이 1년 이상 늦어지고 있는 다인건설

회장이 구속되면서 준공이 상당기간

더 지연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대구지법은 수백억 원의 분양금과

법인 자금을빼돌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오동석 다인그룹 회장에 대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 회장의 구속으로 다인건설이 시공 중인

울산지역 다인로얄팰리스 현장도

골조와 소방,가스 등 모든 공사의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남구 번영로에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건축중인 다인로얄팰리스는

2019년 3월 준공예정이었지만

협력업체 공사대금 30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고발된 이후 준공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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