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적금 부어 1천2백만 원 기부..9년째 선행

김문희 기자 입력 2021-11-15 22:06:12 조회수 0

'효문동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로 9년째 선행을 베풀었습니다.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 A씨가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있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천2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13년부터 해마다 11월이면

효문동을 찾아 상품권과 현물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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