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TE 연결] 결전의 날 아침 '차분한 분위기'

이용주 기자 입력 2021-11-18 10:56:39 조회수 0

◀ANC▶

2022학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잠시 후 울산지역 2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수능 시험장에 취재진이 나가 있는데요,

LTE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용주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END▶

진행 참고 : 사전제작 VCR에 오디오도 포함됨

◀ 기자 LTE ▶

네, 저는 중구 중앙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배들의 응원전이 사라진 탓에

이곳 시험장 앞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입실 마감 시각인 8시 10분까지는

아직 (40)분 정도 시간이 남아 있지만,



체온 검사와 손소독 등을 미리 마치고

여유롭게 1교시를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의 발길이 벌써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

올해 울산지역 수험생은 1만 683명으로,

시험장은 27개 학교와 병원 2곳에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울산대병원에서,

그 밖의 환자는 동강병원에서,

자가격리자는 울산공고에서 시험을 칩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대병원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현재까지 (1)명입니다.



별다른 증상 없이 시험장에 도착했더라도

현장에서 발열 등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교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봐야 합니다.



이밖에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점,



스마트워치와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의 반입이 안 된다는 점 등은

예년과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해와 같이 수능을 보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하고,

책상 가림막은 점심시간에만 설치합니다.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췄고,

시내버스 배차 간격도

탄력적으로 운행됩니다.



[오늘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돼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930뉴스는 삭제)]



지금까지 울산 중앙고등학교에서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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