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가공단 내 석유화학공단에서
발생한 유해물질 누출 사고들의
주된 원인은 '시설 결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발생한 유해물질 누출사고
21건 중 절반이 넘는 12건이
시설관리 미흡 등 시설 결함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사고는 작업자와 운반차량의
부주의, 안전기준 미준수가 원인이었습니다.
이 기간 화학물질 누출로 작업자 6명이
다쳤으나 지자체의 대처는
경고와 고발 조치, 가동 중지명령 정도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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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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