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유화학공단 유해물질 누출사고 주된 원인은 '시설 결함'

유희정 기자 입력 2021-11-19 21:53:49 조회수 0

울산국가공단 내 석유화학공단에서

발생한 유해물질 누출 사고들의

주된 원인은 '시설 결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발생한 유해물질 누출사고

21건 중 절반이 넘는 12건이

시설관리 미흡 등 시설 결함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사고는 작업자와 운반차량의

부주의, 안전기준 미준수가 원인이었습니다.



이 기간 화학물질 누출로 작업자 6명이

다쳤으나 지자체의 대처는

경고와 고발 조치, 가동 중지명령 정도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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