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980년부터 추진해온
울산 석유비축기지 건설 계획이
30여 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1970년대 석유파동을 겪은 뒤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6년 울산에
석유 1천 3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지하 비축기지 건설에 착수해
오늘(11/19) 공사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석유 저장능력은
울산을 포함해 거제와 여수, 서산 등
비축기지 9곳에
1억 4천 600만 배럴 규모로 늘어났으며,
이는 외부의 석유 반입 없이도
106일 가량을 쓸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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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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