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2% 성적 이공계 학생들이
의대·치대·약대·수의대에
우선 진출하는 현실에 대해
이공계 학사교육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카이스트와 유니스트 모두
지난해 전체 입학생 가운데 20%가
중도에 그만뒀다며 이공계 학사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지금 대학 1학년들에게는
기초, 심화, 응용 순의 단계적 학습이 아닌
핵심만을 꿰뚫는 수직형 교육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좀 더 빠르고 흥미롭게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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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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