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울산지역 대기업 노사관계 긴장 예고

조창래 기자 입력 2021-12-04 20:44:12 조회수 0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노조 새 집행부에
모두 강성 성향의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 결선투표에서
강성 성향의 정병천 후보가 선출되면서
지난 2013년 이후 5대 연속으로
강성 성향 후보가 뽑혔습니다.

또 지난 2일 열린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 선거에서도
강성의 안현호 후보와 권호일 후보가
나란히 결선 투표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양대 사업장이 모두
강성 성향의 집행부로 꾸려지게 돼
앞으로 사측과의 협상이 순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