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노조 새 집행부에
모두 강성 성향의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 결선투표에서
강성 성향의 정병천 후보가 선출되면서
지난 2013년 이후 5대 연속으로
강성 성향 후보가 뽑혔습니다.
또 지난 2일 열린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 선거에서도
강성의 안현호 후보와 권호일 후보가
나란히 결선 투표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양대 사업장이 모두
강성 성향의 집행부로 꾸려지게 돼
앞으로 사측과의 협상이 순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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