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들어 전국 각지에서
가축 질병이 늘어나면서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 농가에 방역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퍼지고 있고
소 결핵병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 지역이
경기도나 강원도를 넘어
울산 인근의 경북까지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축산 농가가
농장 내 소독과 출입 차량 방역,
질병 의심 증상 신고 등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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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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