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울산재발견] 카페에서 그림도 그리고 문방구 체험까지

윤수미 기자 입력 2021-12-13 11:26:22 조회수 0

◀ANC▶

겨울이 되면서 따뜻한 실내 공간이나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울산의 카페들 중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거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울산 재발견, 윤수미 리포터입니다.



◀END▶

◀VCR▶



남구 삼산동의 한 드로잉 카페.



대형 도화지와 이젤, 미술용품,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까지,

카페가 아니라 화실에 온 듯합니다.



SNS 인증사진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층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도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칠하면

누구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물감과 붓, 그리고 앞치마와 팔토시까지 제공되니

준비물도 따로 필요 없습니다.



◀INT▶ 박세나 / 북구 연암동

카페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게

색다른 것 같고요. 또 이렇게 커피 마시면서

친구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그림 그릴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옛 문구점을 개조한 카페도 있습니다.



학교 앞 골목길, 색 바랜 간판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에서는

복고와 현대 감성이 조화를 이룹니다.



◀INT▶ 이태언 / 북구 달천동

문구사였다가 카페로 바뀐 게

특색 있어서... (찾아오게 되었어요.)



이곳은 커피를 좋아하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어릴 적 먹던 군것질거리들은

어른들에겐 옛 추억을,

어린이들에겐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 INT ▶ 오수찬 / 남구 달동

(카페 사장님이랑) 인사하는 것도 재밌고

여기서 물건도 싸게 파니까 더 좋아요.



이 밖에도 울산 곳곳에 다양한 이색 카페들이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S/U▶

색다른 체험이나 독특한 콘셉트의 실내공간을 찾으신다면

소개해 드린 카페들을 참고하시고

취향에 따라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윤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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