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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울산시장후보
예비후보등록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예비주자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3개월 전에 치러지는
3월 9일 대선에 집중하면서도
개별 홍보전을 통해 주도권 경쟁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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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송철호 시장이
가장 강력한 후보군으로 꼽힙니다.
송 시장 측은 재선 성공을 위해
재임 중 펼쳐온 시정 홍보와 함께
다음 지방선거를 위한 공약개발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과
심규명 남구갑 지역위원장,
서정협 전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7명 정도의 인물이 거론되는
국민의힘은 구도가 더 복잡합니다.
5선의 정갑윤 전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을 시사했습니다.
3선 울산시장을 지냈던
박맹우 전 국회의원과
박대동 전 국회의원은 일찌감치
윤석열 대선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세 명 모두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차기 시장에 대한 의지는
확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여러 정책과
공약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원내 현역 의원 중에는 3선의 이채익 의원이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인 박성민 의원과
당대표 비서실장인 서범수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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