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영희 의원과 국민의힘 고호근 의원이
서로 상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전영희 의원은 고 의원이
시의회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을
서류뭉치로 내려치고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을 떠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호근 의원은
오히려 민주당 시의원들이 자신을 에워싸고
폭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전 의원 등
민주당 의원 8명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영희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의원
동료 의원으로서 너무 부끄럽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치고 아픕니다.
고성과 폭언으로 인해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호근 / 국민의힘 울산시의원
폭행을 당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전영희 의원의 거짓 기자회견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집단폭행, 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사죄와 각성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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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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