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가
각 구군 실업팀에 지급하던 지원금을
체육영재 발굴 등에 사용하려고 하자
실업팀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시체육회는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는
울주군 씨름단과 볼링팀, 북구 사격팀,
남구 레슬링팀에 지원금 3억9천만 원을 주는 대신,
이 돈을 체육영재 발굴과 실업팀 창단에
사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각 구군 실업팀이 반대입장을 밝힘에 따라
시체육회는 오는 22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지원방안을 조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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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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