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12월 23일 울산 날씨정보

윤수미 기자 입력 2021-12-23 14:49:06 조회수 0

[오늘도 비교적 온화... 내일 밤부터 추워져]



1) 비교적 온화한 낮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온화하며 어제와 비슷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현재 기온 4도로 출발하고 있고, 한낮에는 12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오늘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작은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2) 내일 낮까지 대체로 온화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인 크리스마스에는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에도 1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많이 추우니까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3)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며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경주 -3도, 울산 4도, 부산 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포항과 경주, 울산이 12도, 부산 14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4)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울산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 크리스마스인 토요일에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8도로 강력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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