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소방본부 올해 1천 708명 구조.. 코로나19 유행에 가정 내 신고 증가

유희정 기자 입력 2021-12-26 20:18:58 조회수 0

울산소방본부가 올해 2만 4천 500여 건의

출동을 통해 인명 1천 708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의 지난달 말 기준 자료를 보면

올 한 해 동안 출동 건수는 2만 4천 578건으로

하루에 평균 73.6건, 20분에 1건씩 출동해

매일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장소별로는 주거지역이 7천 193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가정 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의 구조 활동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고 종류별로는 각종 안전조치 요청이 5천 665건로

가장 많았고 벌집 제거, 화재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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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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