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가 올해 2만 4천 500여 건의
출동을 통해 인명 1천 708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의 지난달 말 기준 자료를 보면
올 한 해 동안 출동 건수는 2만 4천 578건으로
하루에 평균 73.6건, 20분에 1건씩 출동해
매일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장소별로는 주거지역이 7천 193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가정 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의 구조 활동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고 종류별로는 각종 안전조치 요청이 5천 665건로
가장 많았고 벌집 제거, 화재가 뒤를 이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