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역 건널목을 건너던
40대 울산 시민이 열차와 추돌해
현재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 밤 9시 51분쯤
경주 불국사역에서 호계역 방향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건너던 중 진입하던 기차와 부딪힌 뒤
11미터를 끌려갔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가 3분 가량 빨리 도착했으며,
열차가 평소와 다른 선로로 진입했지만 안내를 위한
역무원이나 안전요원이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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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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