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날, 세밑 한파... 강풍 유의]
1)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웠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데요. 금요일인 오늘 울산의 하늘은 맑겠지만 세밑 한파가 나타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현재 기온 -3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3도에 그치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오늘은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바람은 30~45km/h(9~13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새해 첫 날인 내일, 울산의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2분입니다. 올해는 울산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절곶의 첫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울산과 부산, 양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동남권 하늘은 맑겠습니다. 기온 보겠습니다. 현재 경주의 기온 -4도, 울산 -3도, 양산 -1도로 모든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경주가 2도, 포항과 울산 3도, 부산과 양산 4도에 그치며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5) 먼바다를 중심으로 아직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6) 새해 첫날인 내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부터는 평년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